목원대학교 대학원생들이 한국해양대에서 열린 `2019년 무역학 통합 세계학술대회'에 참가했다.
한국무역학회가 개최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미국·중국 등 16개국 400여명의 학자들이 참여했다. `국제무역의 신동맹, 신비즈니스 모델, 신플랫폼' 을 주제로 국가 간 협력과 발전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에 그 변화상을 점검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논문 144편이 발표됐다.
목원대 대학원생 30명은 무역에 관련된 다양한 이슈의 논문을 발표했다.
발표된 논문 중 심사를 거쳐 목원대 대학원생 조군씨(37·사진)가 `중국의 중진국함정 극복을 위한 요인 분석' 이 학술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국인 유학생 조군 씨는 중국의 현 경제상황을 토대로 중국정부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중진국함정' 문제를 깊이 있게 연구하고 그에 맞는 해결책을 찾아 제시했다.
차별화된 연구방법론을 적용해 중국경제성장을 위해 중진국함정을 극복할 수 있는 의견을 충분히 보여줘 동남아 등 일부국가에 모범사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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