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국제오픈태권도대회 겨루기ㆍ품새 ‘석권’
신성대, 국제오픈태권도대회 겨루기ㆍ품새 ‘석권’
  • 안병권 기자
  • 승인 2019.08.19 1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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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가 지난 14~18일까지 서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9 대전MBC배 서천국제오픈태권도대회’에서 겨루기와 품새 부문을 석권하며 태권도 종가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충남태권도협회와 대전MBC가 공동 개최하고 충남도와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 서천군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국내 140개 팀 1700여명과 말레이시아 등 해외 21개국 선수와 임원 250여명 등 2000여명이 참가해 전문부문 및 생활체육 남녀 겨루기와 품새 AㆍB매치, 품새 페어전과 3인 단체전, 태권체조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태권도경호과(학과장 한권상) 재학생들로 구성된 신성대 선수단은 2일차 겨루기 부문에서 -58kg급에 출전한 박성진(남ㆍ1학년) 외 2명이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54kg급 신원재(남ㆍ1학년) 외 3명이 은메달, -63kg급 한현택(남ㆍ1학년) 외 5명이 동메달을 따냈다.
대회 3일차 품새 경기에서는 배정현(남)과 손세영(여)이 각각 단체전 남녀 부문에서 우승했으며, 품새 B매치에서 문준석(남)선수 등 3명이 금메달을 거머쥔데 이어 다른 선수들도 은메달 6개, 동메달 8개를 획득해 품새 종목에서만 23개의 메달을 휩쓸었다. 

/당진 안병권기자
editor32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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