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만섭 부시장 국토부 방문, 제1·2 외곽순환도로 구축 등 건의
천안시가 제 1·2 외곽순환도로 건설 등 100만 도시 성장을 위한 광역 도로교통망 구축을 위해 정부 부처 방문 등 본격 행보에 나서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구만섭 부시장과 시 공무원들이 지난 16일 국토교통부를 찾았다. 구 부시장은 이날 방문에서 제1외곽순환도로 조성을 위한 국도1호~국지도23호 연결도로(서북~성거) 개설사업 조속 시행과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제1외곽순환도로 주요 노선인 국도21호선 대체우회도로(신방~목천) 건설, 국도1호선(목천~삼룡) 확장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또 제2외곽순환도로 주축이 될 서울~세종 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 조속 시행과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되는 천안~평택 고속도로 사업에 대한 의견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상습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국도34호선 매주교차로 개선 사업과 주거지역을 관통하는 국도1호선, 국도34호선의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사업도 건의했다.
/천안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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