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대전 성모병원 모성권 보장·출산친화환경 조성
여성장애인이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장애인 친화 산부인과 병원이 문을 열었다.대전시는 가톨릭대학교 대전 성모병원에서 `장애인 친화 산부인과 병원' 개소식을 가졌다.
`장애인 친화 산부인과 병원은 민선7기 약속사업으로 여성장애인의 건강과 모성권을 보장하고 출산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대전시는 성모병원에 여성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진료대 2대, 핸디 초음파, 이동식 초음파, 이동식 흡인기 등 의료장비와 탈의실, 진료실 등 편의시설을 지원했다.
장애인 친화 산부인과 병원은 산부인과 진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여성장애인에게 고객지원창구(CS팀) 전담직원 동행서비스로 진료과정에서 장애유형에 따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산부인과 의료서비스 수행 인력의 이해 부족으로 인한 장애 여성들의 심리적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애인 인식 개선과 장애 특성에 따른 이해를 돕는 장애인 건강권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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