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경유차 조기폐차·LPG 화물차 구입 지원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LPG 화물차 구입 지원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9.08.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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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예산 4억 추가 책정… 폐차 150대·신차 구입 10대까지

보은군은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지목받는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과 LPG 화물차 신차 구입에 4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는 150대, LPG 화물차 신차 구입은 10대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자동차 배출가스 5등급인 경유 자동차와 2005년 이전 제작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로 정상운행 가능한 차량이다.

군에 2년 이상 연속 등록돼 있고 현 소유자가 6개월 이상 보유해야 한다.

자동차 관능검사에서도 적격판정을 받고 지방세와 환경개선부담금 등 체납이 없는 조건도 충족해야 한다.

조기 폐차 지원금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지급한다.

총중량 3.5톤 미만은 최대 165만원, 총중량 3.5톤 이상 차량 중 3500㏄이하는 최대 440만원, 3500㏄초과 5500㏄ 이하는 최대 750만원, 5500㏄ 초과 7500㏄ 이하는 최대 1100만원, 7500㏄ 초과는 최대 3000만원을 준다.

건설기계 3종은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저소득층은 기준가액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LPG 화물차 구입 시 지원을 받으려면 조기 폐차 지원대상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폐차 후 LPG 1톤 화물차를 구매하면 대당 400만원을 정액 지급한다.

오는 27일부터 9월 20일까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는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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