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충북연맹회장기 단양전국사격대회
내일 충북연맹회장기 단양전국사격대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08.15 2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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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명 참가 … 클레이사격 3개 종목서 이틀간 열전
클레이사격의 성지 단양군에서 탕! 무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총성이 울린다.

충청북도사격연맹이 주최하고 단양군사격협회가 주관하는 10회 충북연맹회장기 단양전국사격대회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단양 클레이 사격장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클레이 사격인 트랩 등 3개 종목에 걸쳐 클럽대항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치러지며 총 4라운드를 거쳐 결선 1라운드로 승부를 겨루며 1위부터 3위까지 시상한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등 시상품과 단양특산품 및 실탄 등 각종 부상품이 주어진다.

클레이사격(Clay Target Shooting)은 지름 11cm, 두께 약 25mm, 무게 100g의 원반(피전)을 공중에 방출하여 산탄을 쏘아 맞히는 경기로 종목은 트랩 이외에도 스키트, 아메리칸 트랩이 있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과 운영요원, 임원 등 3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관계자는 “이 대회가 열심히 갈고 닦은 사격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경쟁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명품 관광도시 단양을 방문한 만큼 좋은 성적뿐만 아니라 자연에서 힐링도 하며 잠깐의 여유도 느끼는 좋은 시간도 함께 챙기길 바란다”고도 말했다.

/단양 이준희기자

virus032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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