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vs 브레이브스 , 자존심 건 3연전
다저스 vs 브레이브스 , 자존심 건 3연전
  • 노컷뉴스
  • 승인 2019.08.1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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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선발·막강 타선 `닮은꼴'
각각 NL 서부·동부지구 선두
류현진 18일 선발 출격 예정

다가오는 주말 미국 애틀랜타에서 펼쳐지는 2019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3연전은 볼거리가 많다.

먼저 두팀은 잠재적인 내셔널리그 우승 경쟁팀이다. LA 다저스는 81승41패로 내셔널리그 승률 1위를 달리고 있다. 72승50패를 기록 중인 애틀랜타는 동부지구 선두다. 2위 워싱턴 내셔널스(65승55패)에 6경기차 앞서 있어 포스트시즌 진출이 낙관적이다.

이번 3연전에 리그 평균자책점 1,2위가 나란히 선발 출격한다.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평균자책점 1.45를 올리며 역사적인 기록 행진을 하고 있는 다저스 에이스 류현진은 18일 등판 예정이다. 현재 12승2패를 기록 중인 류현진은 2경기 연속 승리에 도전한다.

상대 선발투수는 마이크 폴티네비츠가 유력하다.

평균자책점 2.32로 전체 2위에 올라있는 애틀랜타의 신인 마이크 소로카는 류현진 등판보다 하루 앞선 17일에 마운드에 오른다. 다저스의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평균자책점 부문 상위에 올라있는 류현진과 소로카는 모두 내셔널리그의 최정상급 타선을 상대해야 한다.

다저스는 올시즌 내셔널리그 홈런(207개), 출루율(0.338)과 장타율(0.473), 평균 득점(5.5점) 등 타격 주요 부문에서 1위에 올라있다.

애틀랜타 타선은 다저스 못지 않게 강하다. 홈런(197개), 출루율(0.338), 장타율(0.459), 평균 득점(5.4점) 부문에서 다저스에 이어 내셔널리그 2위를 달리는 팀이 바로 애틀랜타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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