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농업인에 `맞춤형 복지서비스'
고령농업인에 `맞춤형 복지서비스'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9.08.15 1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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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협 행복버스사업 추진
진료·장수사진 촬영 등 호응
조소행 충남농협 본부장이 농업인행복버스 무료진료장을 찾아 박노규 면천농협 조합장과 함께 고령농협인들의 건강을 살피고 있다. /농협 충북지역본부 제공
조소행 충남농협 본부장이 농업인행복버스 무료진료장을 찾아 박노규 면천농협 조합장과 함께 고령농협인들의 건강을 살피고 있다. /농협 충북지역본부 제공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14일 당진시 면천면에 소재한 면천농협 회의실에서 지역의 고령농업인 및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장수사진, 검안·돋보기 지원 등 고령농업인 행복지원을 위한 `농업인행복버스' 사업을 가졌다.

최근 찌는 폭염과 태풍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바쁜 농사일로 소홀해진 농업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자생한방병원 의료봉사단 20여명이 의료상담에 이어 침술 및 약 처방 등 개인별 맞춤 무료진료가 진행되어 농업인들의 큰 위로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과 노안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검안과 상담을 통해 돋보기를 지원했다.

농업인행복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하여 농촌 취약농업인을 직접 찾아가 무료의료 등 맞춤형 종합복지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내포 오세민기자
ccib-y@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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