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목도고 폐교 반발
괴산 목도고 폐교 반발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9.08.1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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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회·주민, 단체집회 개최

괴산군 불정면 주민들이 목도고교 폐교와 관련해 반발하고 나섰다.

목도고 총동문회와 주민들은 13일 괴산읍 예술문화회관 앞에서 단체 집회를 열고 “목도고 폐교는 지역교육기반과 정주여건을 붕괴시키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동문회와 주민들은 “학생 정원 유지가 어렵다고 폐교를 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일부 주민들만 참여해 열린 설명회는 요식행위에 불과할 뿐”이라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전환학교는 성공 모델을 장담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이어 “2013년과 2017년 목도중, 추산초가 폐교한 아픔도 겪었고 목도고 폐교는 반드시 막아 내겠다”고 덧붙였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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