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1년 음성주니어FC 유소년 축구계 주목
창단1년 음성주니어FC 유소년 축구계 주목
  • 박명식 기자
  • 승인 2019.08.1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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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어 열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결승, 준결승 진출 기염 토해

 

창단된 지 1년 밖에 안된 음성주니어FC(감독 이두영)가 최근 연이어 열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에서 발굴의 실력을 과시하며 급성장한 팀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 7월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태백고원구장에서 개최된‘2019 태백 리틀챔피언스 디비전컵 축구대회’에서 결승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해내 유소년 축구계를 놀라게 했다.

음성주니어FC는 최근 8월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열린‘제4회 국회의장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에서도 탄탄한 실력을 만방에 선보였다.

이 대회에서 음성주니어FC는 대전계룡미르FC를 3대2, 구미FC를 6대0, 태안유소년FC를 승부차기로 이기고 8강에 올라 강적인 청주신성축구교실을 2대1로 제압해 준결승까지 올랐다.

비록 준결승에서 서울금천축구센터에 패해 3위에 그쳤지만 창단 1년 된 음성주니어FC가 보여준 결과는 어린 선수들에게 큰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기에 충분했다.

이두영 감독은“대회경험이 많이 없는 어린 선수들이 창단 1년 만에 연이은 대회에서 결승진출과 준결승 진출의 성과를 낸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가르치는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국가대표 출신 이두영감독이 배출한 대표적인 선수로는 국가대표 황의조 선수를 비롯해 채선일, 유준영, 김상우 선수 등이 있다.



/음성 박명식기자
newsvic@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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