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 세무지서 시설 9부능선 넘었다
충북혁신도시 세무지서 시설 9부능선 넘었다
  • 박명식 기자
  • 승인 2019.08.1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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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대수 의원, “12월 초 내년 예산안 통과되면 최종 확정”

 

음성군과 진천군의 공동 숙원사업인 충북혁신도시 세무지서 신설이 12일 기재부의 심의를 마치고 국회 예산통과 절차만 남았다.

경대수 국회의원(사진)에 따르면 충북혁신도시 세무지서 신설은 9부 능선을 넘어 9월초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고 12월 초 예산안이 통과되면 최종적으로 확정된다.

경 의원은 그동안 국세청, 행안부, 기재부 등을 수시 방문해 충북혁신도시 세무지서 설치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설득하는 등 무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경 의원은“음성군과 진천군은 충주세무서와 청주세무서 관할에 각각 속해 있어 원거리 세무서 방문에 따른 불편과 비용이 가중되어 왔다”며“충북혁신도시 세무지서가 신설되면 양 군의 주민들은 물론 기업체의 세무민원에 따른 불편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과 진천군은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최근 3년간 인구 5.8%, 납세자수 112.8%가 증가한 충북권 최대 성장지역으로, 통합 규모 세수가 7000억 원 이상이다.

/음성 박명식기자
newsvic@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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