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기록 작은 전시회 ‘충주 100년 展’ 열려
역사기록 작은 전시회 ‘충주 100년 展’ 열려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9.08.1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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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옛 사진, 책자, 문서 등 100여 점 16일까지 전시
시민과 함께 하는 작은 전시회 ‘충주 100년 전(展)’가 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되고 있다.
시민과 함께 하는 작은 전시회 ‘충주 100년 전(展)’가 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되고 있다.

 

충주시가 광복절 주간을 맞아 16일까지 5일간 시민과 함께 하는 작은 전시회 ‘충주 100년 전(展)’을 시청 1층 로비에 마련했다.

전시된 자료는 추억의 옛 사진, 향토 책자와 문서 등 100여점이다.

전시회에서는 중앙탑의 옛 모습을 볼 수 있고, 일하는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들 모습, 쥐 잡는 모습, 송충이 잡는 모습, 마을가꾸기 사업 등 지금은 보기 힘든 소박하지만 정겨운 시민들의 삶의 모습을 들여다 볼 수 있다.

이밖에 충주 관련 향토지와 정겹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옛날 월급봉투, 도민증, 초창기 지방의회 선거 서류 등 과거의 시민기록물도 전시됐다.

시 관계자는“‘시민과 함께 충주를 기록한다’는 취지로 충주관련 옛 사진과 책자, 문서 등을 수집하고 있다”며“혹 집에 소장하고 있는 향토기록물은 버리지 말고 충주 보물로 남을 수 있도록 기증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윤원진기자
blueseeking@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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