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테니스 세계랭킹 권순우 92위·정현 135위
男테니스 세계랭킹 권순우 92위·정현 135위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08.12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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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22·당진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랭킹 92위에 올랐다.

권순우는 12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97위에서 5계단 오른 92위에 자리했다. 역대 개인 최고 순위다. 권순우는 지난주 처음으로 세계랭킹 100위 안으로 들어왔다.

권순우는 지난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로저스컵에서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했지만, 본선 1회전에서 일리야 이바시카(25·벨라루스·125위)에게 0-2(6-7<3-7> 4-6)로 졌다.

권순우는 19일 미국 뉴욕에서 시작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US오픈 예선에 출전할 예정이다.

허리 부상을 털고 돌아온 정현(23·한국체대)은 지난주 141위에서 6계단 오른 13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월 중순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ABN 암로 월드 토너먼트 1회전 탈락 이후 허리 부상 탓에 약 6개월 동안 대회에 나서지 못한 정현은 지난 4일 끝난 청두 챌린저 대회에서 우승했고, 요카이치 챌린저에서는 8강까지 올랐으나 허벅지에 이상을 느껴 기권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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