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서는 12일 말다툼 끝에 돌로 이웃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씨(86)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7시쯤 충주시 소태면 주치리 자신의 집 마당에서 돌로 B씨(75)의 머리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경찰에서 “말다툼을 하다 화가 나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충주 윤원진기자
blueseeking@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