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대 지역상생발전협의체 발대
충북도립대 지역상생발전협의체 발대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9.08.1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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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학 협약 … 지역현안 해결 위해 각계각층 의견 수렴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공병영)는 12일 대회의실에서 김재종 옥천군수와 홍순덕 충북도 남부출장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상생발전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협의체는 지역 민·관·학이 손을 잡고 상생발전을 꾀하자는 취지로 이날 출범했다.

협의체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역량을 모아 대학과 지역의 혁신 및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공동위원장은 김재종 군수와 공병영 총장이 맡았고 옥천군청과 충북도 남부출장소, 옥천군교육지원청이 협의체에 참여했다.

지역주민과 도립대 학생, 지역단체, 산업체 등도 협의체에 힘을 보탰다.

이날 협의체는 충북도립대 학생생활관 거주학생들의 옥천군 정주 및 타 지역 유출 방지 방안과 옥천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협의체에서는 학생 유출 방지를 위해서 옥천군 전입혜택 확대와 주소이전 혜택 홍보, 지속적인 정주여건 개선과 수요자 맞춤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김재종 군수는 “협의체가 지역이 힘을 모으고 현안 해결을 위해 좋은 의견을 나누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고, 공병영 총장은 “상생발전협의체를 통해 지역과 더욱 발전하고 함께 호흡하는 도립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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