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흥행 질주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흥행 질주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08.12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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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 & EDM 페스티벌에 관객 1만5000명 운집


모모랜드·비와이·박명수·구준엽 등 출연 좌중 압도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4일째인 지난 11일 동명로77무대(옛 동명초)에서 열린 Water & EDM 페스티벌에 약 1만5000명의 관객들이 운집하며 제천행사 개최 이래 최고의 기록을 세웠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1만5000명의 관객들은 제천이 떠나갈 함성으로 열광하며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흥행 대박을 실감케 했다.

이날 페스티벌은 그동안 지역 행사의 라인업과는 궤를 달리한 인기 힙합, 댄스가수와 디제이 그리고 물 분사라는 이벤트 구성으로 젊은 관객들을 대거 불러 모았다.

이번 관객 입장 대박으로 시는 옛 동명초 부지가 도심 광장으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날 공연에는 박명수, 구준엽, 춘자, 모모랜드, 비와이 등이 출연해 디제잉과 퍼포먼스로 좌중을 압도했으며 공연장 곳곳에서는 물 분사로 말복 열대야에 지친 관객들의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주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관람객이 좋아할 수 있는 참신한 이벤트로 제천에 더 많은 사람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이준희기자

virus032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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