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소원면, 노은면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 조직적인 불법 폐기물 투기 현장이 발견되면서 조길형 충주시장은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한 바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 육춘식 서대마을 이장(우리 마을 지킴이 대장)은 “우리 산척 지역 주민들은 한마음이 되어 불법 폐기물 근절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한편 `우리 마을 지킴이'는 주민들이 자치적으로 우범 지역을 수시 순찰하기 위한 자체 조직으로, 지난 9일 수안보 신대마을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337개 자연마을이 폐기물 불법투기 발생예방 결의에 동참하고 있다.
/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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