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송고 아프리카 신발 보내기 사랑 실천
청주 오송고 아프리카 신발 보내기 사랑 실천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9.08.1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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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송고등학교(교장 김흥준) 학생들이 평소 사용하지 않는 신발을 모아 아프리카에 신발을 보내는 활동에 동참해 사랑을 실천했다.

이 학교 학생 9명은 자율적으로 교내 봉사단을 구성해 지난 6월부터 아프리카 청소년들에게 신발 보내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오송고 학생들은 교내는 물론 오창 아파트단지와 오송도서관 등지에 아프리카 신발 보내기를 홍보하는 포스터와 수거함을 설치해 2개월 만에 305켤레를 모았다.

이렇게 모아진 신발들은 세탁과 건조과정을 거친 뒤 박스에 포장까지 해, ㈔충북국제협력단의 도움으로 지난 9일 슈즈포아프리카(Shoes4Africa) 본부(경기도 평택)로 보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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