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민예총 전통미술·음악위 프랑스서 공연 펼쳤다
충북민예총 전통미술·음악위 프랑스서 공연 펼쳤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9.08.1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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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출신 화가 손차룡 예술감독 축제 책임 맡아
전통민화 등 18점 전시… 유럽서 한국문화 알려

 

㈔충북민예총(이사장 유순웅) 전통미술·음악위원회는 프랑스 루앙에서 열린 `Festival Culture Coreenne K orea Live 2019'에 초정을 받아 전시와 공연을 펼쳤다.

프랑스 루앙에서 열린 축제는 지난달 5일간 열렸다. 프랑스 한국 문화예술 협회-ACC(Association Culture Co reenne)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유럽의 사업가들과 Rouen으로부터 협찬 및 후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충북 출신 화가인 손차룡 예술감독이 축제의 전반적인 책임을 맡았다.

축제의 주축이 되는 미술전시회`Ko rea Live Art Fair'는 `영원한 영감'(Inspiration Etemelle)이라는 제목으로 아르뚜알(Halle aux Toil es) 전시관에서 5일 동안 진행됐다. 충북민예총 전통미술위원회 회원들은 18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또 전통음악위원회는 루앙 대성당 광장을 비롯한 루앙 일대에서 한국의 전통음악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충북민예총 관계자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 축제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는 독일에서, 2018년부터는 프랑스 루앙에서 개최했다”며 “축제가 열린 루앙은 세계적인 인상파 화가 클로드 모네의 작품 배경인 `루앙 대성당'으로 유명하다. 이번 교류단은 축제의 개·폐막식을 비롯한 전반적인 공연 담당과 전통민화 18점으로 전시회에 참여해 유럽에서의 한국 문화를 널리 알렸다”고 말했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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