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웨슬리 스나입스 충주 온다
`블레이드' 웨슬리 스나입스 충주 온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9.08.11 2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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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입장
정두홍 운영위원 초대 성사 … 척 제프리스 무술감독도

 

할리우드 액션 스타 웨슬리 스나입스가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에 참석한다.

충북도는 지난 9일 영화 `블레이드'시리즈 주인공인 웨슬리 스나입스와 영화 `나우 유 씨 미(Now You See Me)'의 무술 감독 척 제프리스가 충북에서 열리는 무예액션영화제 참석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웨슬리 스나입스는 오는 26일 내한해 29일 오후 2시 청주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오후 6시에는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리는 국제무예액션영화제 개막 행사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1998년 영화 `블레이드'주연을 맡아 스타덤에 오른 그는 블레이드 시리즈 외에도 `나인 라이브스', `세븐 세컨즈', `익스펜더블 3'에 출연했다.

특히 그는 태권도 명예 3단증을 소지하고 있으며, 2003년 3월 한국인 니키 박과 결혼해 한국과 남다른 인연을 맺고 있다.

무술감독인 척 제프리스도 영화제에 참석한다. 척 제프리스는 영화 `나우 유 씨 미'에 무술감독을, `글래디에이터', `12 몽키즈', `블레어 윗치 2', `스파이더 게임', `한니발'등에서 액션 코디와 스턴트맨으로 활약했다.

액션 관련 세계적 스타의 방문은 정두홍 무술감독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정두홍 무술감독은 무술액션영화제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한편 올해 처음 열리는 2019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오는 12일 한국프레스센터(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24)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무예, 영화의 역사를 바꾸다'라는 슬로건으로 8월 29일 충북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개막한다. 개막을 시작으로 9월 2일까지 씨네큐 충주연수점과 CGV 청주서문에서 8개 부문 50여 편의 작품을 무료로 볼 수 있다.

/연지민기자
yeao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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