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천·대전천 등 금강권역 4개소 국가하천 승격
무심천·대전천 등 금강권역 4개소 국가하천 승격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9.08.1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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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천·무심천 등 금강권역 4개소가 지방하천에서 국가하천으로 승격된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관내 지방하천 중 국가하천으로 승격되는 대전천·무심천은 유역면적 합계가 50㎢ 이상, 200㎢ 미만인 하천으로 인구 20만명 이상의 도시를 관류하는 하천에 해당돼 승격대상이 됐다. 국가하천의 기점이 변경된 미호천·곡교천은 유역면적 합계가 200㎢ 이상인 하천에 해당된다.

국가하천 승격은 지자체의 열악한 재정 사정으로 인해 최소한의 유지·관리만으로 하천정비 수준이 미흡하고, 지방하천 및 도심지 하천에 집중호우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어 국가 차원의 관리가 시급한 지방하천을 대상으로 했다.

이번 승격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국가하천 지정 요건을 충족하는 관내 지방하천에 대해서도 승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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