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읍 리우회·주민자치위 등 일본제품 불매운동 `거센 바람'
괴산읍 리우회·주민자치위 등 일본제품 불매운동 `거센 바람'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9.08.1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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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11개 읍·면에도 일본제품 불매 운동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괴산읍 리우회(회장 황길성)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진), 새마을단체, 농업인단체 등이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조치를 강력하게 규탄했다.

회원 50여명은 지난 9일 괴산읍사무소에서 일본의 처세와 연계해 일본제품을 사지 않기로 결의했다.

이들 단체 회원들은 이날 `독립운동은 못했지만 불매운동은 한다'를 주제로 결의문 낭독과 퍼포먼스를 했다.

이어 일본의 경제보복 행위에 당당히 맞서며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기로 약속했다.

그러면서 일본이 과거 식민지배에 대한 반성을 하기에 앞서 대한민국을 상대로 무모하게 진행하는 불미스런 행위를 절대 용납하지 않기로 다짐했다.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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