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주민 교통복지 크게 향상됐다
홍성군, 주민 교통복지 크게 향상됐다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9.08.1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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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체계 개선 … 마중버스·마을택시 군민의 발 정착
도로 연계망 확충사업도 결실 … 구도심 중심 접근성 향상

홍성군이 군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대중교통 체계 개선과 연계 도로망 확충 사업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마중버스 및 마을택시 사업의 경우 상반기에만 1만2621명이 총 6690여회를 이용해 군민의 발로 정착해 가고 있다.

마중버스는 갈산면 5개 마을에서 시행중이며 오지마을 이용자가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소재지로 이동해 무료 환승을 돕게된다.

또한 마을택시는 홍성읍 외 5개 읍면 9개 마을에서 시행 중으로 대중교통 소외 지역에 택시를 대중교통 비용으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군은 총 사업비 7억 6000만을 투입 중이며 연차적으로 대상마을을 확대할 계획이다.

군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상반기 이용자수도 1만2011명, 총 횟수 1만9329회에 이른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내 장애의 정도가 심한 보행상 장애인과 동반보호자를 위해 상시 대기 중인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내 장애인 콜택시 7대 위탁운영비 4억원을 편성했다.

군은 또한 홍성 구도심을 중심으로 접근성 향상을 위한 도로연계망 확충사업에도 결실을 맺었다.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홍성읍 일원 `신동아아파트~대왕주유소 도로 확장사업', `홍성 대교리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광천읍 일원 `광천고~거성아파트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서해삼육초~광천중교 간 연결도로 개설공사'에 대한 도로개설 및 도로확장 등을 7월 초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충남도청 수부도시 명성에 걸맞는 사회기초 인프라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의 성장 추세에 맞게 군민들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군 기본계획 수립 등 중장기적인 계획수립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포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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