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갑 중구청장 “日 수출규제 규탄”
박용갑 중구청장 “日 수출규제 규탄”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9.08.1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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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대전형무소 망루·양지근린공원서 릴레이 동참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사진)이 옛 대전형무소 망루와 양지근린공원에서 `1일 1인 일본 규탄 챌린지' 두 번째 주자로 나섰다.

옛 대전형무소 망루는 안창호·여운형·김창숙 등 독립투사들을 수감하기 위해 일본이 설치했던 옛 대전형무소의 흔적이 남아있는 역사적인 곳이다.

양지근린공원은 한국전쟁 후 대전·충남지역 출신 전몰군경의 위패를 봉안했던 영렬탑을 기념하기 위한 무궁화 계단이 있는 곳이다.

박 청장의 캠페인은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이 시작한 첫 번째 챌린지에서 지목을 받아 이뤄졌다. 이 캠페인은 서대문구 주도로 결성된 `일본 수출규제 공동대응 지방정부연합'에 참여한 150개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 청장은 지난달 30일 일본 수출규제 공동대응 지방정부연합 주최로 서울 서대문형무소에서 열렸던 일본 규탄대회에 참여한 바 있다.

박 청장은 릴레이 3번째 주자로 황명선 논산시장에 바통을 넘겼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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