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옥천사랑상품권'을 5% 할인 판매한다.

군은 12일부터 9월 11일까지 농협은행 옥천군지부와 지역농협에서 상품권을 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신분증을 지참한 후 농협을 방문하면 현금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월 200만원 한도에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어 최대 10만원까지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재종 군수는 “옥천사랑상품권 할인판매로 지역 자금의 외부 유출을 방지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실질적 소득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난해 6월 발행한 옥천사랑상품권은 7월말 현재 판매액이 13억9400만원에 달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평소에는 1인당 월 200만원 내에서 3%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옥천 권혁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