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발전설비 소재·부품 국산화 공모
한국동서발전㈜, 발전설비 소재·부품 국산화 공모
  • 박명식 기자
  • 승인 2019.08.11 1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음성군에 LNG발전소 건설을 추진중인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가 오는 9월 27일까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발전설비 소재 및 부품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 과제 공모'를 시행한다.

이번 공모는 최근 일본의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한국 제외 조치에 대응해 발전소에서 사용되고 있는 외산 기자재 및 부품들의 현황을 파악하고 대체 불가한 외산 338 품목의 국산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동서발전은 국산화 개발 참여기업 발굴을 위해 현재 운영 중인 발전소의 외산 기자재 품목 및 소재에 대한 자료를 한국동서발전 홈페이지에 공개할 방침이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국산화 노력을 통해 발전 기자재 수출 규제, 지연 등 외부 영향으로부터 피해를 최대한 줄여 나가겠다”며 “소재·부품 국산화 기술개발 추진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은 물론 국내 산업 안정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 박명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