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는 최근 일본의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한국 제외 조치에 대응해 발전소에서 사용되고 있는 외산 기자재 및 부품들의 현황을 파악하고 대체 불가한 외산 338 품목의 국산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동서발전은 국산화 개발 참여기업 발굴을 위해 현재 운영 중인 발전소의 외산 기자재 품목 및 소재에 대한 자료를 한국동서발전 홈페이지에 공개할 방침이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국산화 노력을 통해 발전 기자재 수출 규제, 지연 등 외부 영향으로부터 피해를 최대한 줄여 나가겠다”며 “소재·부품 국산화 기술개발 추진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은 물론 국내 산업 안정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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