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교사와 생활… 중국어 활용능력 `쑥쑥'
원어민 교사와 생활… 중국어 활용능력 `쑥쑥'
  • 공진희 기자
  • 승인 2019.08.1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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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진천군 중국어 캠프 40명 수료… 이수연 학생 총장상

 

우석대학교와 진천군이 협약을 통해 진행하는 `2019년 진천군 중국어 캠프' 수료식이 9일 진천캠퍼스 온누리관 지승동홀에서 열렸다.

수료식에는 서지은 총장 직무대행, 송기섭 진천군수, 박양규 진천군의회 의장, 이재명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캠프 수료학생 40명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수연(옥동초·6년) 학생이 우석대학교 총장상을, 최여진(진천상산초·5년) 학생이 진천군수상을, 김한별(진천여중·1년) 학생이 진천군의회 의장상을, 정원혁(진천중·3년) 학생이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권혁민(진천중·1년) 학생과 왕묘(중국 청도서해안신구봉황도초급중·2년) 학생이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다.

중국어 캠프는 지난달 29일부터 2주일간 진천군 관내 학생 30명과 중국 학생 10명이 원어민 교사와 함께 대학 생활관에서 생활하면서 중국어 활용능력 등을 키우며 국제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5년 처음 시작된 이래 올해 5회째를 맞고 있으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국제교류 및 외국어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교육비를 절감하기 위해 군이 추진한 국제문화교육 특화사업으로 현재까지 약 18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서지은 총장 직무대행은 “이번 캠프는양국 학생의 공동체 생활과 문화적인 교감을 통해 보다 친근하게 언어를 배울 수 있는 활동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며 “우리 아이들이 시대를 앞서가는 글로벌 마인드를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공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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