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서장 김정훈)는 대전·충남도민들이 즐겨 마시는 주류업체 맥키스컴퍼니와 함께 탄력순찰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9일부터 맥키스컴퍼니에서 생산되는 이제우`린' 소주 20만병에 “순찰 희망 장소를 신청해 주세요”라는 문구를 담은 라벨을 부착하기로 했다.
`탄력순찰'이란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불안해하는 시간과 장소를 직접 신청하면 경찰에서는 범죄발생 분석자료 및 112신고 다발지역 등 빅데이터 자료를 토대로 주민 불안요소를 찾아 맞춤형 순찰을 실시함으로써 체감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제도로 인터넷 순찰신문고 또는 가까운 지구대·파출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보령 오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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