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친화도시 단양 `자타공인'
경제친화도시 단양 `자타공인'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08.0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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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2년 연속 수상


체류형 관광지 확충·물가안정 등 호평
1000만 관광 시대를 맞이한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대한민국 소비자가 인정한 소비자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며 경제친화도시로 우뚝 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일 류한우 단양군수는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적 가치 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군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세수 감소에도 체류형 관광지 확충과 우수 시책 발굴로 연중 1000만명을 육박하는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서민을 위한 물가 안정을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단양군은 지역 대표 상권인 구경시장 상인회와 함께 전통시장 매니저와 전통시장 해설사, 단양 축제와 전통시장의 콜라보레이션, 야시장 운영 등 다방면의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쳤다.

마케팅 효과는 전국적인 인기로 이어졌고 현재 단양구경시장은 빈 점포가 없을 만큼 창업문의가 빗발치고 있으며 방송매체와 1인 크리에어터를 통해서 식도락 관광 명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는 소상공인 640명에게 1억1000만원의 이차보전금 지원하며 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안정에 도움을 줘 지역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서민 물가 안정을 위해 생필품 89개 품목을 선정해 정기적인 물가조사 실시와 물가대책위원회 개최 시 관광시설 사용료 및 교통요금 인상 최소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류한우 군수는 “모두가 힘든 시기 군민과 공직자들이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하고 큰 성과를 이뤄내 너무 기쁘다”며 “주민 삶의 질 향상을 군정 최고 목표로 생각하고 실질적으로 효과가 있는 경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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