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한국공예관 시민공예 아카데미 수료전 개막
청주시한국공예관 시민공예 아카데미 수료전 개막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9.08.0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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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을 함께, 이제 더 멀리' 주제… 수강생 74명 작품 100점 전시

 

청주시한국공예관은 7일 2019 시민공예 아카데미 수료전을 개막했다.

`19년을 함께, 이제 더 멀리'를 주제로 한 이날 전시는 공예관 이전을 앞두고 마지막 수료전으로 열렸다. 2001년 개관해 청주공예의 중심 역할을 해 온 전시관은 아카데미를 통해 시민공예가들을 양성했다.

이날 전시작품은 가죽·도자·물레·미술·한지 등 2019 시민공예아카데미의 5개 강좌를 수료한 74명의 수강생이 100점의 작품을 전통한옥 테마, 일러스트 테마 등 공간별 테마에 맞춰 전시장을 꾸몄다.

박상언 관장은 “비록 운천동에서의 시대는 마감하지만, 옛 연초제조창에서 문화제조창C로 거듭나며 공예관의 새로운 역사는 다시 이어질 것”이라며 “이번 수료전에서 발견한 청주시민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공예 열정이 문화제조창C로 이전하는 공예관을 통해 꾸준히 전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민공예아카데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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