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수출규제 대응 TF팀 구성 … 피해 파악·방안 모색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일본의 수출 무역 관리령 개정과 관련하여 `일본수출규제 대응 TF'팀(팀장 이인배 기획경영실장)을 구성하고, 충남도민 경제피해 파악과 대응방안 모색에 들어갔다.
이는 도 경제위기대책본부가 가동됨에 따라 도의 경제위기극복을 지원하고 보다 적극적인 피해 파악과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충남연구원은 이와 관련하여 지난 7월 초부터 도지사를 주재로 도, 시·군 및 경제단체장, 기업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일본수출규제 관련 대응방안 등의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TF팀 구성으로 현안 대응 뿐 아니라 중·장기적인 경제 분석 연구를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제·산업연구실 및 충남경제동향분석센터, 충남경제교육센터와 충남공공투자관리센터가 협력하여 경제 효과 분석 및 지원체계 구축과 경제정책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윤황 충남연구원장은 “우리는 위기를 통해 하나가 되고, 더욱 발전하는 역사를 지닌 나라”라며, “지금의 위기는 우리에게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이고, 그 기회를 위해 충남의 싱크탱크인 충남연구원이 선도적인 지원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연구원은 7일 일본수출규제 대응 TF 발족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경제위기극복 대응에 돌입했다.
/내포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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