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도지사들 조언 새겨듣다
선배 도지사들 조언 새겨듣다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9.08.0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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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 역대 도지사 초청 도정간담회 개최
역대 충남지사들이 충남도정에 대한 경험과 의견을 전달하고, 당면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충남도는 7일 도청 외부인사접견실과 충남도서관 일원에서 `역대 도지사 초청 도정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도정에 대한 역대 지사들의 경험과 의견을 듣고, 이를 토대로 민선7기 도정발전 실천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승조 지사를 비롯해 이날 간담회에는 23대 한양수 전 지사, 24·32~34대 심대평 전 지사, 29대 박태권 전 지사, 31대 김한곤 전 지사 등 4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민선7기를 맞아 추진 중인 △경제와 복지가 선순환 하는 체계구축 △저출산·고령화·양극화 위기극복 실천 방안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이전을 통한 지역 발전 계획 등 도정 현안을 보고했다.

역대 지사들은 도의 눈부신 발전상에 대해 축하하는 한편, 저출산·고령화·양극화 등 직면해 있는 문제들에 대해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 나아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혁신도시 지정, 내포신도시 활성화,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폐쇄, 평택~오송 복복선 사업 등 대형 국책사업에서 도가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역대 지사들은 충남문화의 상징물로 자리매김한 충남도서관을 방문해 내포신도시 건설 현황을 듣고, 시설물을 관람했다.

/내포 오세민기자

ccib-y@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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