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재단 21일 김성녀 여민락콘서트 두번째 공연
세종문화재단 21일 김성녀 여민락콘서트 두번째 공연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9.08.0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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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재단이 21일 `살아있다는 것은 아름다운 것'을 주제로 김성녀와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 두 번째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악 기반의 모노드라마와 창극, 마당놀이가 더해진 구성으로 김성녀의 해설과 함께 진행된다. 모노드라마 <벽속의 요정> 중 `살아있다는 것은 아름다운 것'과 창극 <춘향전> 중 `어사가 되어 돌아온 이도령', 마당놀이 <이춘풍전> 중 `춘풍을 유혹하는 대목' 등을 60분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국악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소리꾼 김준수가 특별게스트로 참여한다. 창극 <춘향전>에서 금의환향한 이도령역을, 마당놀이 <이춘풍전>에서는 허랑방탕한 이춘풍역을 맡아 뛰어난 소리와 재치있는 연기를 보여준다. 또 대금, 피리, 가야금, 아쟁, 타악 등으로 구성된 라이브 연주는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여민락콘서트는 문화메세나 기업의 협찬으로 진행되며 8월 공연은 한신공영㈜과 한국메세나협회가 함께한다.

공연 예약은 7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 사이트(YES24)를 통해 가능하며 전석 무료(예약수수료 1000원)로 진행된다.

/세종 홍순황기자

sony2272@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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