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 넘은 미술명가의 동행
국경 넘은 미술명가의 동행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9.08.06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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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한·중 현대회화 특별기획전
12일까지 색다른 작품 50여점 선봬

 

대전 목원대학교 미술관에서는 `오늘의 한·중 미술명가 동행전'을 오는 1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중 미술문화교류의 새로운 의미를 담은 두 번째 기획전으로 한국화, 서양화전공 교수와 박사특별과정에 재학 중인 중국작가, 조형예술학 석·박사과정 연구생 총 2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색다른 시도와 독특한 표현기법을 활용해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현대회화 작품 5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국경과 나이를 초월해 동시대 미술인들이 예술적 교감을 나누며 창작의 길을 함께 걸어가는 아름다운 동행을 화폭으로 감상할 수 있다.

정황래 미술디자인대학장은 “한여름 더위 속에서도 창작의 열정으로 설악산 사생체험, 부여문화예술탐방, 전시현장학습 등에 적극 참여해준 박사과정 연구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기획전이 한·중 미술문화교류의 물꼬를 트고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동행의 출발점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연지민기자
yeao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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