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닉 참여 유도 등 자발적 금연 분위기 조성
보은군보건소가 `오늘부터 흡연 stop!'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자발적인 금연 분위기와 건강한 시민문화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보건소(540-5628)와 8개 보건지소에서 운영하는 금연클리닉 주민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음식점 등 공중이용시설 10 98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주민계도에 힘쓰고 있으며 금연시설물 정보화사업을 통해 지도 점검도 강화하고 있다.
보은읍내 교차로 등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금연 캠페인을 수시로 열어 주민들의 금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금연문화 확산에도 주력하고 있다.
군내 각급 학교를 방문해 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흡연 유혹을 떨칠 수 있도록 돕고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버스터미널, 시내버스 승차장 등 금연구역에서의 흡연 규제도 중요하지만 상호 배려하는 군민들의 자율적인 노력이 필요한 때”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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