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일손 `돕고' 소외이웃 `살피고'
농촌 일손 `돕고' 소외이웃 `살피고'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9.08.0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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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학생들, 소태면에 생산적일손돕기 실비 전액 기탁
한국기술대학교(총장 이성기) 학생들이 생산적일손돕기 실비 전액을 지역에 후원금으로 내놨다.

이 대학 이성기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 등 4명은 6일 충주 소태면사무소를 방문해 지난 6월 생산적일손돕기를 펼친 후 받은 실비 232만원 전액을 소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한국기술교육대 기계공학·전기공학·디자인공학 전공 학생 50여명은 두달 전 소태면 일원에서 3일간 생산적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한기대 이성기 총장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학생들이 본인들이 갈고닦은 기술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후원금을 전달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기쁜 마음으로 방문하게 됐다”며 “학생들의 정성이 담긴 후원금인 만큼 소태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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