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과 박연, 한국의 선율로 만나다
세종대왕과 박연, 한국의 선율로 만나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9.08.06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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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계 박연 서른아홉개의 상서 뮤지컬 Thirty-nine
10일 영동 국악체험촌 에코씨어터서 첫 공연 개최

 

충북 영동의 우수한 국악기반시설과 다양한 국악콘텐츠 개발을 위해 제작한 `난계 박연 서른아홉개의 상서 뮤지컬 Thirty-nine'이 10일 저녁 7시 30분에 영동 국악체험촌 야외공연장 에코씨어터에서 첫 공연을 한다.

이 뮤지컬은 세종대왕과 함께 예악을 바로잡은 악성 난계 박연이 세종대왕에게 올린 음악, 악기, 제례, 복식, 악공처우, 제례음식 등에 대한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박한열 대표((주)도화원 엔터테인먼트)가 작·연출을 맡은 이번 뮤지컬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노래로 극의 완성도를 높엮다. 배우로는 박연 역에 손건우, 세종 역 임동진, 망자 박연 역은 뮤지컬 배우 곽은태, 맹사성 역은 기정수 등이 합류해 기대감을 노핑고 있다.

또 공연장 초입에 난계사 및 난계 생가, 우리나라 최초의 국악전문박물관인 난계국악박물관, 난계국악기제작촌, 영동국악체험촌, 영동와인 홍보관 등이 자리하고 있어, 뮤지컬 관람 뿐 아니라 국악과 관련한 다양한 시설들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난계 박연 서른아홉개의 상서 뮤지컬 Thirty-nine'공연은 10일을 시작으로 오는 9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된다.

/연지민기자
yeao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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