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10억 지원… 피부미용기기 디자인 과제 수행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공병영)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디자인 혁신역량 강화사업 R&D 신규 지원과제에 선정돼 3년간 10억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의 목적은 글로벌 디자인전문기업 육성과 디자인 전문기술 개발, 차세대 디자인 핵심기술 개발 등을 위해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충북도립대는 이번 사업에 디자인 업체인 이노파트너스와 피부미용기기 업체인 ㈜조이웰과 공동 참여한다.
사업을 통해 세 기관은 안면 피부케어를 위한 피부미용기기 디자인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조이웰의 LED 마스크를 현재의 피부미용시장 트렌드에 맞도록 디자인 혁신을 이뤄내 제품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지역 유일의 공립대학인 충북도립대학교가 충북도의 K-뷰티산업과 옥천군의 전략산업인 의료기기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병영 총장은 “이번 디자인 혁신역량 강화사업 선정으로 지역의 주력산업과 디자인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돼 의미가 크다”며 “이 사업을 통해 충북도립대가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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