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트' 주말극장가 정복
`엑시트' 주말극장가 정복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08.0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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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탈출 액션 … 누적 300만 돌파
2위 사자·3위 마이펫의 이중생활2
영화 '엑시트' 한 장면.
영화 '엑시트' 한 장면.

 

영화 `엑시트'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엑시트'는 3~4일 전국 1660개 상영관에서 1만7041회 상영해 156만5576명을 모으며 흥행성적 1위를 기록했다. 개봉 6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상근 감독의 데뷔작이다. 배우 조정석(39)과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임윤아·29)가 주연했다.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영화다.

2위는 `사자'다. 1154개관에서 9047회 상영, 43만8376명이 봤다.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누적관객 116만7541명.

영화 `안내견'(2016) `청년경찰'(2017) 등을 연출한 김주환(38) 감독의 신작이다. 박서준(31)·안성기(67)·우도환(27)이 주연했다. 아버지를 잃은 상처를 지닌 격투기 챔피언(박서준)이 구마 사제(안성기)를 만나 강력한 악에 맞서는 이야기다.

`마이펫의 이중생활2'이 3위다. 933개관에서 5882회 상영해 23만4718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은 63만8273명.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2016)을 연출한 크리스 리노드(53)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집 걱정에 하루도 편할 날이 없는 `맥스'와 펫들의 진짜 속마음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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