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임걸·장윤희 부부 이달의 새농민상
류임걸·장윤희 부부 이달의 새농민상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9.08.05 2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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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충북본부, 신영농기술 보급 생산비 절감 소득증대 기여
류임걸 · 장윤희 부부.
류임걸 · 장윤희 부부.

 

농협중앙회 충북본부는 증평에서 벼농사를 짓고 있는 류임걸·장윤희씨 부부가 농협중앙회에서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류씨 부부는 괴산군 사리면에서 30년째 벼농사를 지으면서 지역 100여개 농가와 힘을 모아 푸른들영농조합법인을 설립했다.

건실한 경영과 신영농기술 보급, 공동생산 및 부분별 책임운영을 통해 농업 생산비용을 10% 이상 절감시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했다.

특히 농한기인 동절기에도 고품질 절임배추를 생산해 전국 600여명에게 판매해 연간 6000여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특허 받은 논아트 그림을 전국 14개 지역에 공급해 억대의 농외소득도 올리고 있다.

류임걸씨는 “30여년전 도시생활을 접고 고향에 내려와 영농에 전념하다보니 이런 상을 받아 기쁘다”며 “이제는 제가 받은 은혜를 고향과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형모기자
lhm043@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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