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야외물놀이장 피서지로 인기
서산시 야외물놀이장 피서지로 인기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9.08.05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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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운동장서 무료 운영 … 지난달 개장후 2만3천여명 이용
야외물놀이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시민들 모습.
야외물놀이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시민들 모습.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여름철 가족단위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운영 중인 무료 야외물놀이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장마철 후텁지근한 날씨 속에 서산시 야외물놀이장에는 주말 하루 평균 3000여명이 방문해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혔고 지난달 15일 개장 이후 지금까지 2만3000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야외물놀이장에는 서산시민 뿐만 아니라 태안, 홍성, 당진 등 인근 시·군지역 주민들도 즐겨 찾는 등 충남의 대표 피서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야외물놀이장은 총 830㎡ 면적에 수조면적이 600㎡ 규모로 한 번에 3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으며 수조 깊이가 30㎝이하로 조성돼 어린이 및 유아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조합놀이대와 몽골텐트, 그늘막, 샤워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안전하고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하루에 한번 물을 교체하고 바닥청소도 아침·저녁 두 번 실시하고 있으며 물놀이장 안전관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충분한 안전요원을 배치해 물놀이전 건강 체조를 실시하고 구급약품과 상비약 등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서산시 야외물놀이장은 오는 1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서산 김영택기자
kyt376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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