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침략 행위 즉각 중단을”
“일본, 경제침략 행위 즉각 중단을”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9.08.0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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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기업·사회단체협 슬기로운 사태 극복 결의

 

괴산군과 관내 기업, 사회단체협이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항의하며 “군민들이 슬기롭게 이번 사태를 극복해 나가자”고 결의했다.

이차영군수와 기업경영인, 사회단체협은 5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은 경제보복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또 “아베 정부가 시행한 한국의 수출 규제 및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번 사태는 경제침략 행위”라고 못박았다.

이 군수는 “군 차원에서 피해 기업들의 경영안정 등 다양한 지원대책을 제공 하겠다”며 “이번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군과 유관기관의 일본 국외연수, 출장 등을 모두 중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군민들이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적극 동참하면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sys533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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