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 무사생환에 애쓴 모든 이들에 감사”
“조양 무사생환에 애쓴 모든 이들에 감사”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9.08.04 2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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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충북교육감 담화문 발표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실종 10일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조은누리양(14)을 찾는데 애쓴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교육감은 지난 2일 발표한 담화문을 통해 “그동안 충북지방경찰청, 충북소방본부, 육군 32사단, 37사단, 203 특공여단의 합동수색본부는 한여름 무더위와 소나기가 번갈아드는 악천후 속에 대대적인 규모로 수사와 수색에 총력을 다해주었다”며 “경찰과 군장병 및 소방대원들은 일일이 벌초작업을 하며 전투식량으로 점심식사를 대신했던 노고에 한없는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 충북도민과 전국 각지 자원봉사자의 동참이 이어졌고, 도내 교육가족들도 조은누리양 찾기 전단지를 청주 각지에 직접 배포하거나 SNS에 포스팅했고 매일 같이 수색현장을 지키며 음료와 간식 등으로 수색팀의 활동을 지원해 왔다”며 “조은누리양 찾기에 정성과 성원을 모아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함께 무사 생환을 기원해 준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충북교육가족들도 조은누리양과 가족의 치유와 회복을 계속 지원하고, 조은누리양이 행복한 학교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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