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성중 오룡기 전국축구대회 제패
청주대성중 오룡기 전국축구대회 제패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9.08.0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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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서 신평중에 2대 0 승 … 2년 연속 전국대회 우승 쾌거
최우수감독상에 이윤섭·최우수선수상에 김재현 등 수상
청주대성중 축구부가 2019 오룡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청주대성중 제공
청주대성중 축구부가 2019 오룡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청주대성중 제공

 

청주대성중학교(교장 위기봉) 축구부가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충남 천안 축구센터 일원에서 열린 2019 오룡기 전국중학교축구대회에서 우승했다.

대한축구협회와 충남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천안시축구협회에서 주관한 전국 규모의 이번 대회에는 전국 40팀이 10개조로 나눠 실력을 겨뤘다.

대성중은 1일 천안시 천안축구센터주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에서 충남의 강호로 평가받는 신평중을 상대로 김재현 선수와 박희재 선수가 골을 넣어 2대 0으로 승리했다.

대성중 이윤섭 감독은 최우수감독상을, 김재현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골키퍼 정재민 선수는 최우수골키퍼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윤섭 감독은 “선수들이 힘든 상황임에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준 결과 챔피언이라는 좋은 열매로 다가올 수 있었다”며 “선수들에게 고맙고 고생했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대성중 축구부는 지난해 2018년 춘계중등연맹전(청룡그룹) 우승 이후 1년 만에 전국대회 챔피언을 차지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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