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평화·통일 한국 꿈꾸며”
“미래 평화·통일 한국 꿈꾸며”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9.08.04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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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중학생 2기 통일리더십 캠프 개최
DMZ 홍보관·도라산역·통일전망대 등 탐방

 

대전시교육청이 `미래 평화·통일 한국을 꿈꾸며!'라는 주제로 중학생 35명이 참가한 제2기 통일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

캠프는 학생들이 평화·통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미래 통일 한국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통일 리더를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평화통일에 대해 관심을 갖고 참여를 희망한 중학생 105명을 선발해 3기에 걸쳐 추진되며 이번 제2기 캠프는 32개 중학교에서 3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캠프 첫날은 경기도 파주에서 DMZ 홍보관, 평화랜드, 전시관, 자유의 다리, 임진강철교, 증기기관차, 망배단, 통일전망대, 제3땅굴, 도라산역 등을 탐방하고 대전에 도착해 평화·통일 염원 촛불 행사를 진행했다.

둘째날은 탈북 강사와의 대화, 통일 영화 감상 후 분임 토의, 평화·통일 비전 나누기, 통일 가사 음미 및 소감 나누기, 비주얼씽킹으로 그려보는 통일 버킷 리스트 작성 및 발표, 평화 통일 캠프 소감문 작성 등으로 운영됐다.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최근 국내외적으로 한반도 평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캠프 활동은 학생들이 통일 한국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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