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아동 친화도 `평균 이상'
증평군 아동 친화도 `평균 이상'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9.08.0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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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 90%·교육환경 83% 등 긍정 응답
정책 수립 본격화… 2021년까지 유니세프 인증

 

증평군이 추진하는 `아동 친화도'가 전국 평균 수준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1일 군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3개월 간 관내 초·중·고교와 학부모, 학교 밖 아동, 미취학아동 부모 등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는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으로 실시했다.

조사결과 긍정 응답률이 전 분야에서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긍정응답률이 가장 높은 분야는`주거환경(90%)'이며`교육환경(83%)',`안전과 보호(59%)',`놀이와 여가(58%)', `보건과 사회 서비스(52%)'분야 순으로 확인됐다.

가장 낮은 분야는 `참여와 시민의식(26%)'으로 나타났지만 전국 평균인 11% 보다 높아 아동친화도가 전국 평균 수준 이상인 것으로 분석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점 과제를 발굴하고 아동정책 수립을 본격화 해 2021년까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y)는 만 18세미만 모든 아동이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른 아동의 권리가 충분히 보장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뜻한다.

/증평 심영선기자
sys533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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