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산물 `팔아주고' 소외층 `돕고'
지역농산물 `팔아주고' 소외층 `돕고'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9.08.0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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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개발공사, 사회복지시설에 마늘·양파 등 기탁
충남개발공사(사장 권혁문)는 마늘, 양파 등 가격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재배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 소외계층에 이웃사랑을 전하기 위하여 도내 8개 시·군 사회복지시설에 마늘, 양파 등 지역농산물(2,000만원 상당)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7월 31일 공주시 반포면 소재 장애인복지시설인 명주원을 방문하여 지역농산물 및 생필품 전달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권혁문 사장은 “최근 마늘, 양파 등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범국민적 차원의 소비촉진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지역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소외된 이웃에 온정을 더하여 더불어 함께 사는 충남을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앞서 농촌 일손돕기, 장애인체육대회 자원봉사, 무료급식소 설비지원 등 매년 경영이익 1% 나눔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집수리운동과 장학사업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내포 오세민기자

ccib-y@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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