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가 유튜브에서 K팝 기록을 다시 쓰고 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뮤직비디오가 30일 오후 9시 30분쯤 유튜브 조회수 9억 뷰를 넘어섰다. 지난해 6월15일 공개 이후 1년1개월 14일 만이다.
가수 싸이(42)의 글로벌 히트곡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10억뷰를 넘겼지만, K팝 그룹 중 9억뷰를 넘긴 건 블랙핑크의 `뚜두뚜두'가 처음이다.
`뚜두뚜두'는 2억 뷰 도달 시점부터 K팝 그룹 남녀 그룹 통틀어 최단 시간 신기록 행진을 펼쳐왔다. 8억뷰 돌파도 최초, 최단 기록이다. 지난해 여름 음원 시장을 강타하며 차트 1위 장기집권을 누린 `뚜두뚜두'는 당시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 1위로 꼽히기도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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