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수호 의지 일본 넘어 전 세계로
독도수호 의지 일본 넘어 전 세계로
  • 정재신 기자
  • 승인 2019.07.31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외고, 독도캠프-울릉도·독도탐방대 현장답사
충남외고 학생 43명과 교직원 18명으로 구성된 울릉도-독도 탐방대가 현장답사 후 기념촬영을 했다.
충남외고 학생 43명과 교직원 18명으로 구성된 울릉도-독도 탐방대가 현장답사 후 기념촬영을 했다.

 

교육부로부터 전국 고등학교 중 유일하게 독도교육정책연구학교로 지정된 아산 충남외국어고등학교(교장 이종혁)가 여름방학 중 독도캠프와 독도탐방대 현장답사를 가졌다.

충남외고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학생중심, 교육과정 융합형 독도캠프를 갖고 기해년 독도 선언문 제작과 4개 외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로 번역해 학생체험중심 주도적인 독도교육을 실시했다.

이어서 지난 29일부터 31까지 2박3일간 학생 43명과 교직원 18명으로 구성된 울릉도-독도 탐방대 현장답사를 가졌다.

특히 지난 30일 독도평화호를 타고 독도에 입도한 학생들은 독도 경비대에 감사엽서 전달, 교과융합 독도캠프 때 제작한 `기해년 독도선언문' 5개 국어 낭독식과 가수 김장훈과 함께 `홀로 아리랑', `아름다운 강산' 등을 합창하며 우리나라 독도 주권 의식 함양은 물론 독도 수호의 의지와 나라 사랑의 실천을 다짐했다.

독탐방대장인 이종혁 교장은 “독도에 입도한 우리 탐방대와 가수 김장훈씨의 어우러진 합창소리가 일본을 넘어 전 세계로 퍼져나가길 소망해 본다”며 “기해년 독도선언문 낭독을 하며 가슴 벅차오른 오늘을 기억하며 독도지킴이 활동을 계속 실천하자”고 말했다.

한편 충남외고는 2019년 독도교육정책연구학교로 지정돼 독도교과융합캠프, 나라사랑 교육주간운영, 가수 김장훈 초청 토크콘서트, 독도재단의 날 운영, 독도재단과 MOU체결, 독도카페운영, 호사카유지 교수 북 콘서트,등 독도문화학교 운영을 통한 학생중심, 체험중심 독도문화감수성 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

/아산 정재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