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리 국제교류 두 마리 토끼 잡는다
다우리 국제교류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9.07.30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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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생 글로벌 역량·교사 다문화 전문성 신장 기대


다음달 3일까지 24명 베트남 방문 … 역사·생활문화 등 체험
충청남도교육청은 30일부터 8월 3일까지 `다우리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 호찌민시를 방문한다.

다우리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학생 글로벌 역량 강화와 교사 다문화교육 전문성 신장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2019 충남교육청 신규사업 중 하나로써, `초등 글로벌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중등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으로 나눠 격년제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 먼저 시작하는 `초등 글로벌 문화체험'에는 도내 초등학교 다문화가정과 비다문화가정 학생 16명을 비롯해 다문화교육, 세계시민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교사 8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는 다문화 이주민이 많은 베트남을 방문해 역사와 생활문화, 교육 등 문화 다양성을 체험하고 글로벌 환경문제에 대해 함께 토론해 보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전종현 미래인재과장은 “다우리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수용성을 증진함과 동시에 글로벌 이슈를 공감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 이라며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다우리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포 오세민기자

ccib-y@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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